엠폭스 정의, 증상, 전파, 예방, 치료법 총정리
코로나19가 종식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연했습니다.
바로 엠폭스 인데요. 최근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 5명 잇따라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10번째 확진자는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이 있고 의심증상도 있어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엠폭스란 어떤 질병이며 증상, 예방, 치료법까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폭스 란?
엠폭스(MPOX)는 본래 '원숭이 두창'을 가리키는 'Monkeypox'가 정식 명칭인데요.
'MPOX'라는 약어로 불리다 세계보건기구에서 '특정 문화 및 지역과 관련하여, 감염자에 대한 차별과 낙인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엠폭스‘가 정식 명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인바이러스의 이름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유지 됩니다.
엠폭스는 중서부 아프리카의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원숭이 사이에서 전파되는 바이러스인데요. 접촉한 인간에게도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인간 두창인 천연두에 비해서는 증상이 약한 것은 물론 치명률도 10% 미만으로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엠폭스 증상
엠폭스에 감염되면 초기 증상은 열, 두통, 근육통, 탈진처럼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1~5일이 지나면 천연두와 매우 유사하게 얼굴에서부터 울퉁불퉁한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치명률은 높진 않지만 결막염, 피부 감염, 폐렴, 뇌염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한다면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엠폭스 전파 경로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해당 동물의 환부 및 피나 체액과 접촉하거나 섭취시 전염되는데요.
사람간 전파는 극히 드뭅니다. 하지만 감염자의 감염 환자의 수포 등 환부를 만지거나 콧물과 침 등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다행이도 코로나19처럼 비말 감염, 공기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 및 치료법
엠폭스의 예방법의 1순위는 예방접종인데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천연두 백신을 접종하면 엠폭스예방에 약 85%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고,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경미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1차 접종 만으로도 예방효과가 있으며, 확실한 예방효과를 위해서는 2회 접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법은 은 원숭이 두창 및 천연두용 항바이러스제인 TPOXX(Tecovirimat)를 섭취하는 것인데요. 최근 감염세가 크게 확산되면서 감염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데 증상을 크게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