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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심사위원 장민호 성공할수밖에 없는 이유

인포마인 2022. 11. 25. 09:02

미스 트롯 2가 12월 출격을 예고하면서 심사위원인 마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눈에 띄는 마스터로는 미스터 트롯 시즌1의 TOP7 장민호가 있는데요.

장민호는 경연 경험자로서 참가자들의 간절한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따뜻한 조언과 공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은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트롯계 꽃사슴' 장민호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네가지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7년간 무명생활

 

장민호의 본명은 장호근으로 1977년 9월 11일 올해 45세입니다.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인천대건고등학교,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를 취득하였습니다.

1997년 4인조 댄스그룹 유비스로 데뷔했는데요. 순수하게 데뷔 연차를 따져본다면 젝스키스가 데뷔 동기이며, 시즌1 마스터인 장윤정(99년), 신지(98년) 보다 선배입니다.

하지만 유비스는 해체했고, 이후 2004년 발라드 그룹 바람으로 재데뷔했지만 또 실패했습니다.

 

201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며 '사랑해 누나'라는 곡을 냈지만 큰 반응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이후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우승까지 했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시청률이 저조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 '남자는 말합니다'가 히트하면서 17년 동안의 무명 생활을 청산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미스터 트롯 출연 전부터 두터운 팬클럽이 있었지만 출연 후 초 대박이 나며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 1997년 ~ 1998년 : 아이돌 그룹 유비스(대학 재학 중)
  • 1999년 ~ 2003년 : 공백 (대학 졸업)
  • 2004년 ~ 2005년 : 발라드 듀오 바람(대학원 재학 중)
  • 2006년 ~ 2010년 : 공백 (2007 입대)
  • 2011년 ~ 현재 : 트로트 가수

유창한 중국어 실력

 

장민호는 아이돌 실패 후 한류가 시작될 때 중국 활동을 위해 20대 중반부터 중국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무려 8년 동안 학원을 다니며 공부했으며, '남자는 말합니다'를 중국어 버전으로 불러 본인 앨범에 수록하기도 했습니다.

 

사랑의 콜센터에서 등려군의 노래 '월량대표아적심'을 불렀는데 발음이 상당히 좋아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목적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사, 작곡 능력

 

장민호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며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가 있는데요. 바로 사랑의 콜센터에서 불러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내 이름 아시죠’입니다.

장민호는 아버지 나이 40세에 얻은 늦둥이였는데요. 아버지가 직접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2011년 트로트 앨범을 내기 한 달 전에 돌아가셨는데요. 노래는 들려드린 적이 있다고 합니다.

“아버지 가시는 길에 제 이름을 부르면서 가시라는 내용이 담긴 노래”라고 설명하며 뭉클함을 더했는데요.

 

그 당시 음원차트도 역주행하며 장민호의 작사, 작곡 능력을 보여준 노래이기도 합니다.

 

수영강사

 

장민호는 수영을 가르쳐본 경력도 있고 인명구조 자격증도 있다고 했는데요. 아이돌 끝나고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명구조 자격증은 ‘라이프가드’라고 불리며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자격증인데요. 생명을 살리는 자격증이다 보니 어려운 필기시험은 물론,

 

자유형, 배형, 접형 등 수영실력, 1시간 입영 뜨기 등 엄청난 체력 검사를 통과해야 발급하는 자격증입니다.

 

수영강사는 경력은 2년 3개월 정도인데요.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고 선물도 종종 받곤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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