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입학취소 이유 총정리(나이, 학력)

부산지법 제1행정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이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조민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인데요.

조민 측이 항소와 함께 다시 집행정지 신청을 낼 수도 있지만, 이대로 진행시 조민은 입학 무효와 함께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잃게 됩니다.

 

과연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민 나이, 고향, 학력

 

• 출생 : 1991년 9월 24일(31세) 서울특별시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창녕 조씨 (昌寧 曺氏)
• 가족 : 아버지 조국, 어머니 정경심, 남동생 조원
• 학력 : 방산중학교 (졸업)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 / 학사)[입학취소]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무석사)[입학취소][집행정지(~2023.05.05.)]

 

조민은 1991년에 태어나 올해 만 31세인데요. 2005~2006년에는 당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였던 아버지 조국을 따라 미국 벨몬트고등학교에서 유학 했습니다.

귀국하여 방산중학교를 졸업한 후 외국 거주자 특례 전형으로 한영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요.

2010년에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에 세계선도인재 전형으로 합격했고, 2014년도에 학부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환경관리학 전공으로 입학 했습니다.

대학원을 다니는중 2015학년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수시모집으로 입학했는데요.

 

입학 첫 학기인 2015년 1학기에서 세 과목을 낙제해 유급되었고, 2018년 2학기에도 1과목을 낙제해 유급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2021년 1월 의사 국가고시에 최종 합격해 의사가 되었습니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이유

 

2019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조민이 고등학교, 대학교, 의전원 모두 특별한 별도의 시험 없이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MEET 점수가 필요 없는 수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수시 일반전형은 자연계 학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대학성적(30점), 영어능력(20점), 서류평가(20점)만으로 이뤄지는데요.

 

2015년에는 지원자 97명 중 15명이 이 전형으로 입학 했었습니다.

 

하지만 의전원 모집 때 서류평가로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라는 판결이 나오자 문제가 되었는데요.

2022년 4월 5일 부산대 의전원은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는 신입생 모집 요강을 근거로 조민의 입학을 취소하게 된것입니다.

조민측은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 위법 사항은 없었다'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무시험 진학이 불법적인 과정은 아니며 전형적인 전략이라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