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E클래스 풀체인지 디자인, 성능, 출시일 정보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의 신형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정식 공개 되었습니다. 역대급 디자인이라는 소식인데요. 어떻게 나왔을까요?

현재 모델은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인데요. 더 뉴 E클래스는 7년 만에 나온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입니다.

벤츠 E클래스 판매량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인데요. 194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팔린 베스트 셀러 모델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차다. 한국수입차협회 기준 작년까지 6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를 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출시된 지 75년 된 핵심 모델에 디지털 편의 사양까지 대거 탑재한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E클래스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곳곳에 세심한 변화를 줬는데요. 긴 보닛의에 짧은 프론트 오버행을 적용해 안정감을 주는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전면부에는 전기차인 EQ 모델과 닮은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는데요. LED 고성능 헤드램프가 기본 장착되었고. 옵션으로 '디지털 라이트'를 선택한다면 도로 상황에 따라 헤드램프 픽셀 밝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 할수 있습니다.

앞·뒷바퀴, 문손잡이, 보닛 측면 등에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도입해 차량의 공기저항을 무려 0.23Cd까지 줄였습니다.

더 뉴 E클래스의 내부는 엄청난 변화를 변화를 보이는데요. 우선 크기는 휠베이스가 이전 모델보다 20㎜ 더 길어졌습니다.

인테리어는 최근 출시된 전기차인 EQS의 내부를 많이 채용했는데요. 3세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와 벤츠가 2025년께 신차에 정식 탑재할 전용 운영체제의 선행 버전이 탑재됐습니다.

옵션으로 조수석 탑승객은 주행 중 TV나 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MBUX 슈퍼스크린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스크린에는 운전석 쪽을 향한 카메라로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여할수 있는데요.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주는 에너자이징 컴포트·코칭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신형 E클래스는 엔진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엔진으로 출시되는데요.

마일드하이브리드(MHEV)의 경우 4기통 가솔린 엔진 또는 디젤 엔진에 15~17㎾ 전기 모터가 의 힘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모델은 25㎾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전기만으로 유럽기준 최대 100㎞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졸음운전 경고 시스템인 '어텐션 어시스트', 주차 시 스스로 안전하게 빈 곳으로 이동하는 '인텔리전트 주차 파일럿' 등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도 탑재했습니다.

신형 E클래스의 한국 시장 인도는 2024년 1분기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