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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정보

SSG 랜더스 김강민 나이, 경력, 연봉

by 인포마인 2022. 11. 10.

2022년 한국 프로야구의 우승 트로피는 SSG랜더스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SK에서 SSG로 간판을 바꿔 단지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것인데요.

SSG랜더스 김강민

키움 히어로즈와 치렀던 한국시리즈에서 기자단 투표에서 총 77표 중 42표를 얻어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김강민 선수인데요. 40세 1개월 26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수상기록이었습니다.

SSG랜더스 김강민

김강민 선수는 KS 5차전에서 2-4로 뒤진 9회 말 대타로 나와 끝내기 역전 3점 홈런을 날리며 별명인 ‘짐승남’의 진가를 보여주었는데요.

 

이 김강민 선수를 내년에도 만나볼 수 있을 듯합니다. 오늘은 김강민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강민 프로필

 

김강민 선수는 1982년 9월 13일 생으로 올해 40세가 되는데요. 183cm 키에 87kg의 건장한 체구를 지녔습니다.

SSG랜더스 김강민

포지션은 중견수이며 오른손 타자입니다.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대구 본리초, 대구중, 경북고를 거여 2001년에 SK 와이번스 2차 2라운드 전체 18번으로 지명받아 프로에 입단하였습니다.

SSG랜더스 김강민

SK 와이번스와 SSG 랜더스 한 팀에서 무려 21년 동안 뛰었는데요. 인천 팬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으며 ‘랜더스 팬들의 허락 없이는 늙을 수 없는 짐승’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SSG랜더스 김강민

같은 나이로는 먼저 그라운드를 떠난 김태균과 정근우, 올해 은퇴하는 이대호가 있으며, 추신수와 오승환은 내년에도 함께 뛰게 되었습니다.

 

김강민 경력

 

김강민 선수가 ‘짐승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는 수비 실력에 있는데요. 외야 좌중간부터 우중간까지, 어떤 타구가 날아와도 맹수처럼 낚아채는 수비력을 지녔습니다.

SSG랜더스 김강민

그리고 강한 어깨로 ‘레이저 송구’를 하는 것도 장점입니다.

 

현역 감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한국 최고의 외야수비수로 뽑혔으며, 40살이 되어도 빈틈없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SG랜더스 김강민

하지만 타격에 대해서는 두드러진 실력을 보여주진 못했는데요. 처음에는 2군에 오래 있었고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까지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1군에서도 대수비 역할로 시작했는데요. 빼어난 수비와 평범한 타격으로 21년 동안 1,849경기 5,227타수, 평균 타율 0.275를 기록하였습니다. 김

 

강민 선수는 철저한 몸 관리와 꾸준함으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의 위치까지 성장한 셈입니다.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KBO
통산

(21시즌)
SK-
SSG
1849 5227 .275 1439 263 24 136 667 785 207 533 1076 .341 .413 99.4
 

 

2022년 시즌

 

김강민 선수의 2022년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84경기 54안타 5 홈런 1 도루 18타점 24 득점 타율 0.303을 기록했는데요.

SSG랜더스 김강민

나이 때문인지 잔부상으로 빠진 경기가 많았지만 녹슬지 않은 수비실력과 타율도 3할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SG랜더스가 패넌트레이스 우승으로 한국시리즈로 직행했고, 김강민 선수는 당연히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었습니다.

SSG랜더스 김강민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한국시리즈 MVP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1차전에는 1점 차로 지고 있던 9회 말에 최지훈의 대타로 나와 동점 솔로포, 3차전에서 9회초 최지훈의 대타로 나와 적시타를 쳐냈으며,

SSG랜더스 김강민

대망의 5차전 4: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끝내기 쓰리런 홈런을 쳐냈습니다.

SSG랜더스 김강민

그리고 팀이 최종 우승하며 커리어 첫 한국시리즈 MVP이자 역대 최고령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2022년 연봉

 

김강민 선수의 2022년 연봉은 1억 6,000만 원인데요. 나이가 나이인 만큼 2021년보다 20% 삭감되었습니다. 마지막 시즌이 될  2023년 시즌의 연봉도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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