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는 1 월 12 일 메르세데스 AMG SL( Mercedes-AMG SL )의 '모터스포츠 컬렉터스 에디션'을 세계 한정 100 대 생산한다고 발표했했는데요.
한정판 모델답게 메르세데스 AMG의 F1 머신에서 영감을 얻어 앞에는 하이테크 실버 메탈릭에서 뒤로 갈수록 옵시디안 블랙 메탈릭으로 바뀌는 그러데이션 바디 컬러가 특징입니다.
뒷부분 옆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로고 패턴이 세련됨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전동 소프트톱의 색은 블랙으로 하여 투톤의 맛을 살렸습니다.
또한 AMG 에어로 다이내믹스 패키지가 장착되어 있어 앞뒤 범퍼에는 대형 플릭, 대형 디퓨저, 언더바디의 액티브 프로파일을 통해 공기 저항을 한층 강화했는데요.
휠은 매트 블랙 색상의 21 인치 AMG 10 트윈 스포크 단조 휠이 장착되었습니다.
내부에는 헤드레스트에 붉은색 또는 노란색의 톱 스티치와 엠보싱 효과를 준 AMG 엠블럼으로 장식한 검은색 나파 가죽 AMG 퍼포먼스 시트가 장착되었는데요.
스티어링 휠은 AMG의 탄소 섬유 트림과 탄소 섬유 림과 히터가 장착되었습니다.
베이스 차량은 최상위 등급인 SL63 4 MATIC+인데요. 직분사 4.0 리터 V 형 8 기통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의 고출력 버전을 탑재합니다.
엔진은 최대 출력은 585마력 , 최대 토크는 81.6 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데요. 트랜스미션은 9 단의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G’, 구동 방식은 4WD의 ‘4 MATIC+’로 AMG 퍼포먼스 사양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3.6초만에 도
달합니다. 최고 속도는 315km/h에 달합니다.
여기에 새롭게 설계된 오일 팬과 새로운 레이아웃의 인터쿨러, 액티브 크랭크 케이스 벤틸레이션을 채용했는데요. 흡기 덕트와 배기 덕트도 최적화해 촉매 컨버터 박스와 가솔린 미립자 필터로의 배기가스 유량을 확대했습니다.
이번 '모터스포츠 컬렉터스 에디션'은 SL의 70 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사륜구동(4WD)을 출 로 했는데요. 사륜구동인 4 MATIC+ 는 프런트 액슬과 리어 액슬의 토크 배분을 변화시킴으로써 최적의 트랙션을 확보했습니다.
덕분에 운전자는 모든 주행 조건 하에서 높은 핸들링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SL 사상 처음으로 액티브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표준 장비했는데요. 속도가 100km/h 이하인 경우 후륜은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조타되고, 100km/h를 초과하면, 후륜은 전륜과 같은 방향으로 조타됩니다.
이 때문에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SL 63 4 MATIC+ 에는 새롭게 개발한 ‘AMG ACTIVE RIDE CONTROL’ 서스펜션을 최초 탑재했는데요. 기존의 기계식 안티롤 바 대신 액티브 유압 시스템이 채택했습니다.
그래서 롤을 몇 분의 1 초로 보정해, 직진할 때나 장애물을 넘을 때 승차감을 향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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