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대한민국vs브라질 역대 상대전적

2022 국제 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으로 올라온 대한민국은, 12월 6일(화)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맞이합니다.

브라질은 현재 FIFA 랭킹도 1위(한국 28위)이며 월드컵에서 다섯 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역대 최다 우승국입니다.

대한민국은 초강국 브라질을 상대로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을 이루어낼수 있을지 상대전적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vs 브라질 상대전적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대한민국과의 상대 전적은 7전 1승 6패로 브라질이 매우 우세합니다.

그중 6경기가 대한민국으로 초청한 친선전이었는데요. 월드컵과 같은 공식 대회에서 대결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럼 7경기의 경기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라질과는 1995년 8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만났는데요. 0-1로 패했습니다.

최초의 승리는 1999년 3월 28일 잠실에서 열린 친선전에서인데요. 김도훈의 종료 직전 발리슛으로 그 당시에도 피파랭킹 1위인 브라질을 상대로 첫 승리를 따 냈습니다.

가장 최근의 경기는 2022년 06월 02일에 대한민국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은 친선경기인데요. 네이마르를 앞세운 브라질의 엄청난 화력으로 5:1로 패배했습니다.

마지막 경기가 대패를 했기 때문에 이번 16강이 불안한 것은 사실인데요. 긍정적인 면은 6패를 했지만 7경기 중에서 4경기가 1점 차 승부라는 점입니다.

조별리그 G조에 속한 브라질은 1,2차전을 이기고 16강 행을 미리 확정 지었는데요. 그래서 3차전 카메룬과(피파랭킹 43위)의 경기는 1.5군을 내놓아 후반 추가시간 골로 0:1로 패배하였습니다.

2승 1패 G조 1위로 16강에 올라온 브라질은 조별예선에서 브라질은 5명의 부상자가 나왔는데요.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아스널)와 수비수인 알렉스 텔리스(세비야),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는 3명은 16강에 나올 수 없을 정도의 부상입니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공격수인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수비수 다닐루(유벤투스)는 16강전에서 뛸 예정인데요.

대한민국은 주장인 손흥민(토트넘)이 조금씩 기량을 회복하고 있고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부상을 딛고 힘과 스피드를 회복했는데요.

수비의 구멍이 생긴 브라질을 상대로 측면을 집요하게 파고든다면 수비의 빈틈을 노려 승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