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음바페 출생,키,성적,연봉

한국시간 12월 15일 목요일 새벽 4시 프랑스와 모로코의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이 치러집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이번 월드컵 최고의 돌풍 모로코의 경기가 기대되는데요.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모로코가 오랜 투쟁 끝에 1956년 독립해 역사적으로도 얽혀 있어 더 치열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월드컵 대표팀 선수중 10번을 달고 있는 공격수 '길리안 음바페'를 빼놓고 생각할수 없는데요. 세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초신성입니다.

오늘은 현재 축구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길리안 음바페 유년시절

축구선수이자 축구감독을 하던 카메룬 출신 아버지와 핸드볼 선수 출신 알제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음바페는 1998년생 현재 23세입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프랑스, 카메룬, 알제리 세 개의 국적을 가졌는데요. 체격은 키 178cm, 체중 75kg로 축구선수 치고는 작은 체격을 가졌습니다.

아버지 영향으로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AS 봉디 유스팀에서 6살부터 축구를 시작했는데요. 엄청난 재능을 보이며 AS 봉디 유스 클럽은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재능을 알아본 첼시 FC,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영입에 나섰지만 결국 2013년 AS 모나코 FC 유스팀과 계약하며 프로 무대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에는 1군 무대에 데뷔했는데요. 그때 나이가 16세로 팀 최연수 1군 데뷔 기록이었습니다.

2017년 음바페는 AS 모나코 FC에서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했는데요.

1군 프로 데뷔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음바페는 2018-19 시즌 엄청난 양의 공격포인트로 프랑스 리그 1(리그앙)에서 득점왕, 올해의 선수 등 개인 상을 휩쓸며 리그앙의 왕으로 등극했습니다.

그해 팀을 리그앙 우승시키고, 프랑스를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까지 이끌면서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2019-20 시즌도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선수의 기량을 보여주었는데요. 팀 공격수의 부상으로 포지션을 옮기면서 활약하다 보니 기복은 있는 시즌 이기도 했습니다.

2020-21 시즌 전반기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파리 생제르맹 FC 팬들의 비난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16강 바르셀로나전에서 부활하며 이적 후 최고의 기량으로 팀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았고,

리그에서도 엄청난 활약으로 시즌이 끝난 후 발롱도르 배당률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21-22 시즌은 음바페가 본격적으로 전성기에 들어선 시즌인데요. 리그앙 4 연속 득점왕과 도움왕을 수상했고 팀의 골 90개 중 골과 어시스트를 합쳐 44개를 기여할 정도로 하드 캐리 했습니다.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포함해 49골 26 어시스트를 하며 이번 시즌 유럽 공격 포인트 1위에 올랐는데요.

놀라운 점은 이렇게 성장하고도 음바페는 아직 23세라는 점입니다.

2017년 8월 31일에 파리 생제르맹 이적 당시 1년 임대 후 필수 이적 조항이 포함된 이적료 약 1억 8,000만 유로(한화 약 2,400억 원)로 이적했는데요.

음바페가 일 년에 받는 연봉은 1억 414만 유로(한화 약 1,445억 원)입니다.

이는 현재 축구선수 중 연봉 1위이며 2위인 리오넬 메시는 6152만 유로(한화 약 853억 원)이며, 토트넘의 손흥민의 연봉은 1040만 파운드(한화 약 160억 원) 임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