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가격이 안정화되어가고 있는데요. 정부에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 호' 공급 정책을 내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서울 고덕강일3단지,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 진접 2 등을 포함하여 총 2298세대의 사전청약이 시작되는데요.
이중, 이른바 '반값 아파트' 고덕 강일3단지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연 토지임대부 주택은 무엇이며 장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값 아파트' 란?
반값 아파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은 토지 + 건축물을 함께 설정되어 있는데요.
반값 아파트는 원래 이름은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분양자는 건축물의 소유권만 가지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7억에 호가하는 아파트를 건물 가격만 포함된 3.5억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나머지 토지에 대한 금액은 월 임대료를 납부하면 됩니다.
'반값 아파트' 장점
반값 아파트'의 장점은 말 그대로 반값으로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다음 달 고덕강일 3단지에 공급되는 토지임대부 주택은 물량은 모두 59㎡이고 추정 분양가는 3억 5537만 원입니다.
토지에 대해 매달 납부해야 할 월 추정 임대료는 40만 원이지만 최근 금리 상승으로 이자가 높아진 데다 월세가격도 높아져 가격 경쟁력은 충분한데요.
실거주가 목적인 분들께는 저렴하게 내 집마련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장점은 40년간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후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까지 해당 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습니다.
'반값 아파트' 단점
단점은 재산권 행사가 어렵다는 점인데요. 이번 정부에서는 10년간 실거주해야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토지가격은 올라가지만 건물값은 감가상각이 적용돼 해마다 가격이 떨어지게 될 텐데요.
부동산이 실거주 목적도 있지만 자산이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분들은 관심이 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덕강일 3단지 사전청약 일정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고덕강일 3단지에 공급되는 500 가구 사전 청약은 2월 27일 특별공급부터 시작하는데요. 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2월 27~28일 특별공급 :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 2월 2~3일 : 1순위
- 2월 6일 : 2순위
- 2월 23일 : 당첨자 발표
고덕강일 3단지는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2026년 본청약 뒤에 2027년 3월 입주 가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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