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정보

포르쉐 카이엔 페이스리프트 주행 테스트 완료! 4월 출시

by 인포마인 2023. 2. 13.

포르쉐는 SUV ‘카이엔(Porsche Cayenne)’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올봄 정식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현행 모델은 2017년 출시한 3세대 모델입니다.

그 이후로 파워트레인, 섀시, 디자인, 장비, 소프트웨어 등의 면에서 업데이트를 계속해왔습니다.

 

포르쉐는 현재 페이스리프트 발매를 향해 최종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포르쉐의 고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내구성 시험 중입니다.

신형 카이엔에 도입되는 많은 신기술의 대부분이 완전히 새롭게 개발되는데요. 포르쉐의 개발 테스트 매니저인 랄프 보쉬는 “신형 카이엔은 처음부터 개발된 것처럼 완전하고 포괄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그러면 어떤 변경사항이 있을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변경사항

 

독일의 포르쉐 개발 센터의 엔지니어는 구동 방식의 재구축에 더해, 새시 시스템에도 대폭적으로 재검토했는데요.

포르쉐 특유의 온로드 성능, 장거리 주행 시의 쾌적성은 물론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세미 액티브 섀시가 채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운전자와 탑승자는 연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화된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로 대표되는 최신 조명 기술도 도입될 예정인데요. 이 덕분에 신형 카이엔의 쾌적성과 안전성의 모두 향상됩니다.

  • 카이엔 S 파워트레인 변경 V6 2.9L -> V8 4.4L
  • 기존대비 출력 소폭 향상
  • 타이칸과 닮은 인테리어 디자인
  • 12.6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적용 
  • 12.3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적용
  • 10.8인치 패신저 디스플레이 적용
  • 기존 온도조절 패널 위치 변경 (센터 콘솔)
  • 에어 서스펜션 성능 개선 (기존: 3 챔버 + 1 밸브 댐퍼) (개선: 2 챔버 + 2 밸브 댐퍼)

2. 주행 테스트 진행상황

 

가상 시뮬레이션이 정확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실제 테스트는 여전히 중요한데요. 실제 테스트를 한다는 것은 새로운 모델 발매 준비가 완료되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현재 카이엔이 테스트되고 있는 상황은 실제 테스트이며 고객이 경험하는 상황과 이를 훨씬 뛰어넘는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컴포넌트와 시스템이 상호작용할 때의 동작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요. 시내, 교외, 고속도로를 몇 달에 걸쳐, 20만 km 이상을 주행하며, 내구성 시험에서는 고객이 실제로 경험하지 않는 엄격한 조건 하에서 차량의 수명주기를 시뮬레이션합니다.

또한, 프로토타입 차량은 다양한 기후대에서 품질과 내구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전 세계를 이동하여 극한 상태를 시뮬레이션하는데요.

신형 카이엔의 테스트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미에서 실시되어 합계로 400만 km 이상을 주행했습니다.

이러한 주행 시험에는 스페인에서의 가혹한 오프로드 테스트, 모로코의 가혹한 모래 ​​언덕, 핀란드의 빙판길등에서 동적 테스트가 포함됩니다.

 

정식공개는 23년 4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